건축물 구조업체 센코어테크가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 절차에 본격 돌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센코어테크는 이번 상장을 위해 219만500주를 공모한다. 공모 예정가는 1만2400원~1만6500원으로 공모 예정금액은 272억원~361억원이다. 수요예측은 3월 9일~10일 양일간 진행되며, 16일~17일 공모청약을 거쳐 3월 내 코스닥 시장 상장 예정이다. 대표주관사는 삼성증권이 맡았다.
2010년 설립된 센코어테크는 국내 건축 산업 유일 건축구조 토탈 솔루션(Total Solution) 기업이다. 자재생산 및 강구조물 시공의 수직적 계열화를 통해 V.E(Value Engineering) 개념의 최첨단 공법을 개발하여 설계·제작·시공까지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한다. 공사현장의 특성과 니즈를 파악하여 현장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 원가절감과 공기단축을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국내 구조설계시장 최고의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전문건설업협회가 매년 발표하는 시공능력평가 순위에서 2017년 29위, 2018년 13위, 2019년 5위를 기록하며 가파르게 성장해 독보적인 시공능력을 인정받았다는 설명이다.
센코어테크의 핵심 공법이 축약된 대표제품은 공장에서 선조립해 제공하는 PSRC와 TSC합성보다. PSRC(Pre-Fabricated Steel Reinforced Concrete)공법은 철근콘크리트(RC)공법과 철골철근콘크리트(SRC)공법의 장점들을 조합한 선조립 철골철근기둥공법이다. PSRC는 제품 표면에 FORM을 덧대어 만든 F-PSRC와 그렇지 않은 PSRC로 구분된다. TSC합성보는 국내 합성보의 대표 제품으로서, 단면의 최외곽에 강판을 집중 배치하여 인장내력을 극대화함과 동시에 철골 물량을 최적화한 제품이다.
센코어테크의 특수공법과 제품은 공사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면서, 공사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 이로 인해 IT핵심부품 생산공장이나 반도체공장 등 공사기간 단축과 공사비 절감이 사업성과에 큰 영향을 미치는 분야에 매우 적합하다. 또한 다양한 건설분야에 접목이 가능한 특성으로 인해 폭발적이고 지속가능한 성장성을 가지고 있다.
실제로 센코어테크의 혁신 공법을 적용한 SK하이닉스의 경우, 이천 M14(2014년), 청주 M15(2017년), 이천 M16(2019년) 프로젝트에 센코어테크의 혁신 공법 적용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건설생산성 2배 이상 증가의 성과를 기록하며 공기단축과 공사비용 절감을 이뤄냈다. 2017년 말에는 이 공법을 싱가포르 도시개발공사(JTC: Jurong Town Corporation)의 대형 물류창고 프로젝트에 수출하며 센코어테크의 차별화된 기술경쟁력을 입증했다.
센코어테크는 이와 같은 건축물 구조 사업내 독보적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건축구조 시장 내 최고의 양적·질적 성장을 기록했다. 2019년 3분기 기준 매출액은 2025억원, 영업이익은 189억원으로, 이는 전년동기대비 각각 166%, 106% 증가한 수치다.
국내외 다양한 성공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향후 센코어테크는 해외시장에 본격 진출할 예정이다. 센코어테크의 특수공법과 제품은 싱가포르 내에서 혁신적인 기술로 각광받으며 해외 민간기업 최초로 싱가포르 국가 개발부가 주최하는 “URBAN SUSTAINABILITY R&D CONGRESS 2019” 국가 학술 세미나에 초청받기도 했다. 또한 싱가포르 국가 개발부 산하 기관인 BCA(Building and Construction Authority)아카데미에 센코어테크의 공법을 생산성 혁신 사례로 전시 요청을 받으며 싱가포르 현지에서 건축구조 엔지니어링 대표 혁신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센코어테크는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일본 등으로의 해외 시장 확대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말레이시아에 현지공장을 설립할 예정이며 싱가포르와 유사하게 집약적 건설에 대한 수요가 높은 일본에도 진출하여 일본의 산업 현황에 부합하는 센코어테크의 현장 맞춤형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승환 센코어테크 대표이사는 “이번 코스닥 상장은 과거 국내 건설 기업과는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독보적 성장을 이뤄낸 센코어테크가 글로벌 건축구조 엔지니어링 기업으로 고속 성장할 수 있는 동력이 되어줄 것”이라며 “상장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수주 확대 및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총력을 다해 국내를 넘어 세계 건축구조 엔지니어링 시장을 선도하는 센코어테크가 되겠다”고 IPO에 임하는 포부를 전했다.
건축물 구조업체 센코어테크가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 절차에 본격 돌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센코어테크는 이번 상장을 위해 219만500주를 공모한다. 공모 예정가는 1만2400원~1만6500원으로 공모 예정금액은 272억원~361억원이다. 수요예측은 3월 9일~10일 양일간 진행되며, 16일~17일 공모청약을 거쳐 3월 내 코스닥 시장 상장 예정이다. 대표주관사는 삼성증권이 맡았다.
2010년 설립된 센코어테크는 국내 건축 산업 유일 건축구조 토탈 솔루션(Total Solution) 기업이다. 자재생산 및 강구조물 시공의 수직적 계열화를 통해 V.E(Value Engineering) 개념의 최첨단 공법을 개발하여 설계·제작·시공까지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한다. 공사현장의 특성과 니즈를 파악하여 현장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 원가절감과 공기단축을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국내 구조설계시장 최고의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전문건설업협회가 매년 발표하는 시공능력평가 순위에서 2017년 29위, 2018년 13위, 2019년 5위를 기록하며 가파르게 성장해 독보적인 시공능력을 인정받았다는 설명이다.
센코어테크의 핵심 공법이 축약된 대표제품은 공장에서 선조립해 제공하는 PSRC와 TSC합성보다. PSRC(Pre-Fabricated Steel Reinforced Concrete)공법은 철근콘크리트(RC)공법과 철골철근콘크리트(SRC)공법의 장점들을 조합한 선조립 철골철근기둥공법이다. PSRC는 제품 표면에 FORM을 덧대어 만든 F-PSRC와 그렇지 않은 PSRC로 구분된다. TSC합성보는 국내 합성보의 대표 제품으로서, 단면의 최외곽에 강판을 집중 배치하여 인장내력을 극대화함과 동시에 철골 물량을 최적화한 제품이다.
센코어테크의 특수공법과 제품은 공사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면서, 공사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 이로 인해 IT핵심부품 생산공장이나 반도체공장 등 공사기간 단축과 공사비 절감이 사업성과에 큰 영향을 미치는 분야에 매우 적합하다. 또한 다양한 건설분야에 접목이 가능한 특성으로 인해 폭발적이고 지속가능한 성장성을 가지고 있다.
실제로 센코어테크의 혁신 공법을 적용한 SK하이닉스의 경우, 이천 M14(2014년), 청주 M15(2017년), 이천 M16(2019년) 프로젝트에 센코어테크의 혁신 공법 적용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건설생산성 2배 이상 증가의 성과를 기록하며 공기단축과 공사비용 절감을 이뤄냈다. 2017년 말에는 이 공법을 싱가포르 도시개발공사(JTC: Jurong Town Corporation)의 대형 물류창고 프로젝트에 수출하며 센코어테크의 차별화된 기술경쟁력을 입증했다.
센코어테크는 이와 같은 건축물 구조 사업내 독보적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건축구조 시장 내 최고의 양적·질적 성장을 기록했다. 2019년 3분기 기준 매출액은 2025억원, 영업이익은 189억원으로, 이는 전년동기대비 각각 166%, 106% 증가한 수치다.
국내외 다양한 성공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향후 센코어테크는 해외시장에 본격 진출할 예정이다. 센코어테크의 특수공법과 제품은 싱가포르 내에서 혁신적인 기술로 각광받으며 해외 민간기업 최초로 싱가포르 국가 개발부가 주최하는 “URBAN SUSTAINABILITY R&D CONGRESS 2019” 국가 학술 세미나에 초청받기도 했다. 또한 싱가포르 국가 개발부 산하 기관인 BCA(Building and Construction Authority)아카데미에 센코어테크의 공법을 생산성 혁신 사례로 전시 요청을 받으며 싱가포르 현지에서 건축구조 엔지니어링 대표 혁신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센코어테크는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일본 등으로의 해외 시장 확대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말레이시아에 현지공장을 설립할 예정이며 싱가포르와 유사하게 집약적 건설에 대한 수요가 높은 일본에도 진출하여 일본의 산업 현황에 부합하는 센코어테크의 현장 맞춤형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승환 센코어테크 대표이사는 “이번 코스닥 상장은 과거 국내 건설 기업과는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독보적 성장을 이뤄낸 센코어테크가 글로벌 건축구조 엔지니어링 기업으로 고속 성장할 수 있는 동력이 되어줄 것”이라며 “상장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수주 확대 및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총력을 다해 국내를 넘어 세계 건축구조 엔지니어링 시장을 선도하는 센코어테크가 되겠다”고 IPO에 임하는 포부를 전했다.
김소윤 기자 yoon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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