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상준·이승환·최용성 등 9명 ‘올해의 기술상’
[대한경제=김민수 기자]독자적인 기술 개발로 국내 강구조 건설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9명의 엔지니어가
‘올해의 강구조인’으로 선정돼 학회 기술상을 수상했다.
김영기 이지파트너 대표, 김충언 삼현비앤이 기술연구소장, 박구연 가우리안 연구소장, 박천덕 디에스텍 대표,
배규웅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중고층모듈러연구단 단장, 석원균 롯데건설 기술연구원장,
은상준 현대건설 토목사업본부 교량설계팀장, 이승환 센코어테크 대표, 최용성 신한에스엔지 대표 등
9명이 영광의 주인공들이다.
수상자들은 강구조 산업 전반에 최적화된 기술을 개발해 국내외 다양한 프로젝트에 적용,
건설산업 경쟁력 제고는 물론 한국의 기술 우수성을 알리는 데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기술상을 수상한 최용성 신한에스엔지 대표는 독자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강구조물은 물론
합성보 및 합성기둥, 데크플레이트, 가설교량 등 강구조 산업 전반에 걸쳐 최적화된 기술로 전문성을 확대해
철구 업계를 선도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승환 센코어테크 대표는 순수 국산 기술인 강합성기둥, 강합성보 공법을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해외에 수출해
성공적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한 인물이다.
강구조학회는 “이승환 대표는 국내 강합성기술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현대건설의 교량설계팀을 이끄는 은상준 토목사업본부 부장은
국내외 대규모 인프라 프로젝트에 고성능 강구조ㆍ합성구조 기술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구조적 성능뿐 아니라
경제성과 시공성 등을 전체적으로 향상시키는 데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은 부장의 대표적인 참여 프로젝트는 대만고속철도, 인천국제공항철도, 카타르 루사일 고속도로, 금빛노을교, 칠레 차카오대교, 남양주왕숙지구 국도 47호선 이설공사 등이 있다.
김영기 이지파트너 대표는 다변화하는 합성구조 분야에서
충전형 기둥과 고강도 강종을 활용하는 기술과 제품을 개발하고 보급함으로써 강구조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김충언 삼현비앤이 기술연구소장도 강재를 활용한 교량기술을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해 강구조 분야 기술 발전에 공헌하고,
실용화를 통해 강교량 기술 확대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구연 가우리안 연구소장은 각형강관 기둥, 보 접합부를 용접이 아닌 일방향 볼트를 적용해
지진에 유리하도록 개발, 강구조 현장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함으로써 기술상을 수상했다.
강구조 모듈러 건축 기술 개발에 기여한 이들도 기술상을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박천덕 디에스텍 대표는 강구조 접합부 설계 자동화 기술을 개발ㆍ상용화했다.
강구조학회는 “박천덕 대표는 강구조물 제작 공장 스마트팩토리 시스템 구축 및 강구조 기반 라멘구조 형태의
모듈러 건축 제작 방법의 연구 개발을 수행함에 따라 엔지니어링 기술 향상과 강구조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배규웅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중고층모듈러연구단 단장은
강판성형 합성공법 및 중고층 철골 모듈러 건축 기술의 연구 개발 실증을 통한 상용화를 선도해
우리나라 강합성 구조기술 및 모듈러 건축 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배 단장은 국내 최고층(13층) 용인 영덕 모듈러 주택 실증사업에 참여해
국내 건설사 및 모듈러 제작사에 표준기술을 제시한 바 있다.
석원균 롯데건설 기술연구원장은 강구조물의 안전성과 시공성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연구 개발과 기술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했으며, 강구조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철호 한국강구조학회 회장은 “이번 기술상 수상자는 기술 개발 및 현장 적용을 통해
강구조 산업 발전 및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큰 공헌을 한 인물들”이라며
“앞으로도 기술혁신을 통해 강구조 산업을 이끌어갈 자랑스러운 기술인들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민수 기자 kms@
출처 : 대한경제신문 (출처원본기사)
은상준·이승환·최용성 등 9명 ‘올해의 기술상’
[대한경제=김민수 기자]독자적인 기술 개발로 국내 강구조 건설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9명의 엔지니어가
‘올해의 강구조인’으로 선정돼 학회 기술상을 수상했다.
김영기 이지파트너 대표, 김충언 삼현비앤이 기술연구소장, 박구연 가우리안 연구소장, 박천덕 디에스텍 대표,
배규웅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중고층모듈러연구단 단장, 석원균 롯데건설 기술연구원장,
은상준 현대건설 토목사업본부 교량설계팀장, 이승환 센코어테크 대표, 최용성 신한에스엔지 대표 등
9명이 영광의 주인공들이다.
수상자들은 강구조 산업 전반에 최적화된 기술을 개발해 국내외 다양한 프로젝트에 적용,
건설산업 경쟁력 제고는 물론 한국의 기술 우수성을 알리는 데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기술상을 수상한 최용성 신한에스엔지 대표는 독자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강구조물은 물론
합성보 및 합성기둥, 데크플레이트, 가설교량 등 강구조 산업 전반에 걸쳐 최적화된 기술로 전문성을 확대해
철구 업계를 선도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승환 센코어테크 대표는 순수 국산 기술인 강합성기둥, 강합성보 공법을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해외에 수출해
성공적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한 인물이다.
강구조학회는 “이승환 대표는 국내 강합성기술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현대건설의 교량설계팀을 이끄는 은상준 토목사업본부 부장은
국내외 대규모 인프라 프로젝트에 고성능 강구조ㆍ합성구조 기술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구조적 성능뿐 아니라
경제성과 시공성 등을 전체적으로 향상시키는 데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은 부장의 대표적인 참여 프로젝트는 대만고속철도, 인천국제공항철도, 카타르 루사일 고속도로, 금빛노을교, 칠레 차카오대교, 남양주왕숙지구 국도 47호선 이설공사 등이 있다.
김영기 이지파트너 대표는 다변화하는 합성구조 분야에서
충전형 기둥과 고강도 강종을 활용하는 기술과 제품을 개발하고 보급함으로써 강구조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김충언 삼현비앤이 기술연구소장도 강재를 활용한 교량기술을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해 강구조 분야 기술 발전에 공헌하고,
실용화를 통해 강교량 기술 확대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구연 가우리안 연구소장은 각형강관 기둥, 보 접합부를 용접이 아닌 일방향 볼트를 적용해
지진에 유리하도록 개발, 강구조 현장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함으로써 기술상을 수상했다.
강구조 모듈러 건축 기술 개발에 기여한 이들도 기술상을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박천덕 디에스텍 대표는 강구조 접합부 설계 자동화 기술을 개발ㆍ상용화했다.
강구조학회는 “박천덕 대표는 강구조물 제작 공장 스마트팩토리 시스템 구축 및 강구조 기반 라멘구조 형태의
모듈러 건축 제작 방법의 연구 개발을 수행함에 따라 엔지니어링 기술 향상과 강구조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배규웅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중고층모듈러연구단 단장은
강판성형 합성공법 및 중고층 철골 모듈러 건축 기술의 연구 개발 실증을 통한 상용화를 선도해
우리나라 강합성 구조기술 및 모듈러 건축 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배 단장은 국내 최고층(13층) 용인 영덕 모듈러 주택 실증사업에 참여해
국내 건설사 및 모듈러 제작사에 표준기술을 제시한 바 있다.
석원균 롯데건설 기술연구원장은 강구조물의 안전성과 시공성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연구 개발과 기술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했으며, 강구조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철호 한국강구조학회 회장은 “이번 기술상 수상자는 기술 개발 및 현장 적용을 통해
강구조 산업 발전 및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큰 공헌을 한 인물들”이라며
“앞으로도 기술혁신을 통해 강구조 산업을 이끌어갈 자랑스러운 기술인들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민수 기자 kms@
출처 : 대한경제신문 (출처원본기사)